김천은 삼산이수(三山 황악산·대덕산·금오산, 二水 김천·지지천)의 고장이고 충청, 전라, 경상도와 맞닿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수많은 명현과 충신과 열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다.
1,500년 전에는 신라에 흡수된 감문국(甘文國)이 세워진 곳으로 경남창녕비도 감문국의 역사 유물로 남아있다.
김천은 고대 신석기시대의 흔적과 고분 등의 오랜 역사적 흔적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신현준 해병대 초대사령관도 이곳 김천 금릉군 출생이다.
김재규 전 중앙정보장이 김천중학교 교사로 있을 때 제자였던 해병대 예비역 대령 박선호 전 중정 의전과장도 김천 출생이고, 서울대 출신 해병대사관 35기 구문굉 예비역 대위는 헌병대 출신으로 지금은 문학가의 길을 걷고 있으며, 자칭 ‘김천촌놈’이라며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 있다.
60년 전에는 포항과 김천의 인구가 5만여 명으로 같았으나, 지금은 50만 명(포항)대 14만 명(감천)의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으로 이전해왔고, 야심찬 김천혁신도시가 진행됨에 따라 활발하고 발전된 김천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민선 4, 5, 6기차 단체장에 선출된 박보생 시장과 2선 국회의원인 명예해병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해병대전우회를 무척 신뢰하고 사랑한다.
김천에는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 장창현(해병 275기) 회장과 장 회장이 연합회장으로 진출한 후 김천전우회장의 배턴을 이은 이경훈(해병 271기) 회장이 있다.
김천시지회는 경북도연합회장이 김천 출신이고 장 연합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이철우 의원이 명예해병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김천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신뢰를 쌓는 해병대전우의 진면목을 보이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구 비례 매우 높은 회원들의 참여율과 봉사정신, 그리고 단결된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김천시지회는 작년에 김천의 교육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김천시인재양성재단(박보생 이사장)에 일금 이백만원의 장학금을 내놓아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했다.
또한 안전재난 사고대책 시범대회에 참여해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시범을 보이는 동시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지역 내 101곳의 학교들 중 방범 대책을 요하는 외진 지역을 순찰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 방패 역할을 하고 있어 박수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린 김천 출신 현대시조의 선구자 백수 정완영의 ‘봄 오는 소리, 별 빛도 소곤소곤, 물 오른 살구나무, 꽃가지도 소곤소곤, 밤새 내 내 귀가 가려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시 내용처럼 김천시 해병대전우들의 모습이 고향의 흙 내음에 젖어 자연을 지키고 사랑하고 헌신하여 빛바래지 않은 김천의 별빛으로 영원하길 바란다.

이경훈 지회장

김봉수 사무국장

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시지회(지회장 이경훈)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경훈 회장 취임식 당시 모습

박보생 시장

이철우 의원

장창현 연합회장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