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안보의식고취 궐기대회 및 용인시해병대전우회 체육행사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해병대전우회원들과 안보단체회원들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시 국회의원 이우현(새누리당), 백군기(새정치민주연합), 이상일(새누리당) 의원과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의장 등 기관장 및 안보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정찬민 용인시장은 “6·25참전 터키노병 30명이 관내 터키군 위령탑 행사에 왔을 때 터키군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1,000여 명의 전사자를 내며 대한민국을 지켜줬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며 자신의 무지에 충격을 받았음을 실토했다.
또한 “내년부터 용인에서 산화한 애국보훈 희생자들을 위해 힘닿는 대로 보은행사를 하겠다”고 했다.
이우현 의원은 “역사교과서에 박정희 대통령 사진이 1번, 김일성 사진이 4번 등장하고 있는 것은 나라를 전복시키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면서 “나라가 안보 없이 존재할 수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자신이 해병대를 나온 것을 가장 자랑한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해병대사령부는 예비역 지원 차원에서 의장대와 군악대 시범을 보여줘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 1일 열린 용인시민 안보의식고취 궐기대회 및 용인시해병대전우회 체육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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