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해사모 회원들이 수색대대 동계 설한지 훈련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도해사모(회장 신준택)는 지난 2월 14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황병산 설한지훈련장에서 한·미연합 동계 설한지 훈련을 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과 미 해병대원들을 격려하기위해 해사모 회원들이 훈련장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미 해병대 장병들은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 한·미 해병대 연합 설한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미 해병대 한국 내 전지훈련(KMER: Korea Marine Exercise Program)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동계 주특기 훈련’, ‘설상기동훈련’, ‘한·미 전술훈련’, 등 총 3단계에 걸친 23개의 과제 숙달을 목표로 진행되며 한국 해병대 2사단 수색부대 70여명과 미국 해병대 2사단 4연대 40여명 등 110여명의 장병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해사모는 매년 겨울철 관내 지역에서 훈련하고 있는 후배 해병들을 찾아 위문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김상래 강원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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