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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해병대전우회신임 제21대 회장 만나다.김양희 (해간78기, 예,중위)
김양희 (해간78기, 예,중위)

지난 1월13일 17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정읍시해병대전우회 제20대(김종환 부193 기)‧ 21대(김양희 해간78기 예,중위) 회장 이‧ 취임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정읍시 해병대 전우회는 회장 임기 2년이 완료되면 정확하게 후임에게 회장직을 넘기는 전통이 있으며, 차기 회장이 되기 위해서는 사무국장직을 먼저 수행하여 사전에 업무를 익힌 후에 회장직에 오르는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전통은 한 번 맡으면 10년 이상 장기 집권하는 일부 전우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특히 정읍시해병대전우회장은 전국 전우회 리더중 찾아보기 힘든 장교 출신이다.

일문 일답
◆ 안녕하십니까. 우선 김회장님의 해병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1993년 3월 학사장교 사관후보생 (OCS)으로 들어가 포병 장교가 되어 지대공 미사일, 발칸포 등 방공분야에 근무 후 1996년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제대 후 정읍시해병대전우회와의  인연은 어떻게 갖게 되었나요.
제대 다음해인 1997년 해병대전우회에 가입했습니다. 저는 전역 후 동부건설 현장 실무 책임자로 근무하던 중 현대자동차 직영 정읍지점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지점장(신이섭 병 490자)님과 전북 본부장(해간56기 유재영)님 두 분이 모두 열렬한 해병대전우님들이셨습니다. 그분들의 권유로 정읍시 해병대전우회에 입회했습니다. 


◆장교출신이 더구나 젊은이가 해병 위주의 전우회에 가입했다는 것이 경이롭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제가 입회했을때 장교출신은 처음이었는데요. 들어와 보니 해병기수로 따져서 선‧후 배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저 역시 고향과 해병 기수로 따져 선‧후배님들로 지내다 보니 친화력이 더욱 좋아지더군요. 즉, 전우회에서는 계급장 떼고 오직 선후배로 지내니 더 단결된 느낌이었습니다. 

◆지역사회에서는 더욱 해병대들의 전우애가 돈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장단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읍이나 전라북도 전체를 볼 때 같은 해병대라는 것이 부담도 되고 좋은점도 있습니다. 즉 저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노출되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하면 곧장 찍히게 됩니다. 그래서 항상선‧후배님을 잘 알아야 하고 조심 스럽게 처신해야 합니다. 그 반면에 지역사회의 해병대 어른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지도를 받게 됩니다.
즉 저희 정읍에서 이진섭 고문(해병26기 목 사)님이 “그 친구 훌륭하다”고 하시면 곧 훌륭한 후배로 통한다는 것이죠. 제가 회장을 맡아 정읍시 해병대전우 선후배님들과 잘 소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역시 웃어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감사함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좋은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정읍시해병대 전우회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전우회는 13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위로는 저희 고문이신 해병26기 이진섭 목사 님과 해병176기 진공스님부터 아래 기수는 해병,1118기 김영민과 해병1,135기 양진혁 회원 까지 1109기가 이어져있습니다. 이렇게 1953 년부터 2011년까지 58년간의 해병대 기수의 끈이 연결되어있으니 매우 감사한 일이죠.

◆정읍시해병대전우회는 시민들과 도민들로 부터 존경받는 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중에도 봉사활동을 잘 하셨다는데요. 소개를 부탁합니다.
2022년 주동저수지 환경정화 및 쓰레기 줍기운동 등 코로나 기간 중에도 지속적인 전우회 활동을 했습니다. 2022년 정읍시 관내가 축방역 위문품 전달부터 12월13일 폭설로 인한 관내의 인도 눈치우기 등 25회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2023년에는 전북연합회 워크샵부터 12월6일 '희망2023나눔캠페인'까지 29회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저희의 활동을 지켜본 정읍시에서 보트 및 장비를 구입 지원하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에 감사합니다. 끝으로 회장직을 맡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일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무엇보다도 회원 확충입니다. 지난 코로나 펜데믹으로 전국의 전우회가 모두 활동이 저조해지고 회원들 단합력도 약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읍시내와 관내에 회원모집 현수막을 걸고 전우회 사무실에 당번을 두어 언제든지 전우회 가입이 가능토록 하고 있습니 다. 또 각개전투 방식으로 전우회 가입을 권유 할 예정입니다. 현수막을 걸었더니 후배님들 이 전화로 전우회가 있는 줄 몰랐다는 등 호의적 반응이 오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신임 김양희 회장님과의 대화가 매우 유익했습니다. 정읍시전우회가 계급과 기수를 초월해 하나로 잘 단합되어 있다는 것에 큰 힘이 납니다. 아무쪼록 성공하는 회장님이 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발행인 신동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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