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61대대 장병들이 적 화학 공격 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6여단 61대대가 적 화학탄·포탄 공격, 무인기 침투 등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합전투수행모델’을 적용한 전술훈련을 펼쳤다.

대대는 지난달 29일부터 백령도 일대에서 진행한 중대급 전술훈련을 이달 2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훈련은 장병들이 전투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술적 행동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난해한 상황을 부여하는 복합전투수행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출전태세 점검으로 시작된 훈련은 ◆전술기동·제병협동훈련 ◆화생방 ◆주야간 공격·방어 ◆야간 장거리(30㎞) 전술기동 등 고강도 과제들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대대는 모든 훈련과제에 발생할 수 있는 ‘변수 상황’을 부여했다. 

전투원들이 실제 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전투하중과 전장마찰을 경험하도록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해병대6여단】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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