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해병신문

국회해병대전우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국회해병대전우회 회장 이달곤 의원(해병348기)

박흥배 기자
승인 2024.0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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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해병대전우회는 여의도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해병대전우회(회장 이달곤 의원 해병348기)는 지난 12월 28일 여의도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회해병대전우회 이달곤 회장, 송석준 의원(사후87기), 이희규(해병324기)헌정회 미래전략특별위원회, 신동설(해병184기) 무적해병신문 대표, 유명준(해병197기)자연보호중앙회 총재,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욱(해병 616기)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해병대 소개 홍보영상, 개회사, 내빈축사, 국회해병대전우회 활동 소개,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2023년 결산 회계보고 및 공지사항 전달, 신입회원 신고, 해병대가 제창, 기념사진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다.

국회해병전우회에 기여도가 크신 분들, 그리고 평소에 많이 해병대 위상 높이신 분들을 위해 매년 감사장과 표창장을 5명에게 수여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모임하지 못하다가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에 감사장 3명과 표창장 10명에게 수여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특성화고등학교 해병대학과에 선생님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최봉상 예비역 해병대 중령이 참석하여 올해 해병대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해병대에 대한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 보니까 저희들이 막 중학교까지 가서 홍보 활동을 하더라도 아예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학교들이 만다고 했다.굉장히 이 사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굉장히 외로운 상황이라면서, 많은 선배님들이 도와주시고 홍보 많이 해주시면 열심히 소임을 다해서 훌륭한 해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을 통해 해병대를 이끌어갈 자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달곤 회장 개회사

이달곤 회장

이달곤 회장은 새해는 청룡의해라며 해병대 청룡부대는 월남전에 파병되어 큰 전적을 올렸기 때문에 진해에 가보면 참전 기념탑이 만들어 졌다고 했다.이 회장은 해병대 발상 기념관을 지금 건설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미 정부에서 결정을 했고 예산도 일부 확보해서 내년 초부터 우리 해병대전우회에 의해서 성금과 전시품을 모아가지고 운영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올해는 해병대가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이 해결이 안 돼서 상당히 진통을 많이 겪었다는 말을 하고, 해병대가 다른 군에 비해 근무 여건이 상당히 열악한 면이 만아 국회에 있는 저희들이 열심히 하도록 하겠고 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우리 사무국장님께서 우리 처장님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여러 연락하셔가지고 돈독한 관계가 계속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석준 국회의원 축사

송석준 국회의원

송석준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3년은 우리 해병대 세계에 참 치욕스러운 한 해였다면서, 저는 정말 이럴 때일수록 우리 해병 정신을 좀 발휘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우리 해병대는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솔선수범 희생정신으로 모든 것을 우리가 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나서줄 때 어떤 문제도 다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이제는 그런 해병대의 치욕스러운 상황 다 잊어버리고 2024년 새해에는 말 그대로 청룡의 해라고 하니까 우리 한번 해병대 정신을 발휘해서 해병대 정신이 살아나고 또 해병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다시 서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흥배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