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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성명서(제3차)

제3차 해병대전우회 성명문

해병대전우회중앙회 총재 이상훈

우리는 최근 해병대 재해복구 지원 시 순직 장병 관련 일련의 보도 및 국민적 비판적 여론에 직면하여 그저 바라만 볼 수 없는 심정으로 100만 전우, 500만 해병대 가족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한다.

왜 해병대가 이렇게 망가져야 하는가?

해병대는 지난 75년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고통과 사령부 통폐합이라는 수모를 겪었지만 지금처럼 국민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일은 없었다. 해병대 명예와 전통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선배들이 피와 땀을 흘리고 귀한 목숨을 바치신 숭고한 헌신이 있었는가를 기억하고 명심해야 한다. 그 누구도 이러한 고귀한 가치를 저버리거나 무너뜨릴 권한이 없으며, 더욱이 그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음을 천명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현역과 예비역,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해병대 구성원 모두에게 예외가 없음을 알린다.

본 사안에 대한 관련 당국과 관련자들에게 요구한다!

정치권 이슈에서 벗어나 조속히 공정한 조사 및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하여 더 이상 국민들에게 의혹이나 불편한 마음을 드리지 않도록 마무리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관련 지휘관이나 모든 장병들은 자중하여 개인의 일신보다 해병대 조직의 명예를 중시하는 우리의 자존심을 지켜라. 우리 해병대는 국가와 국민을 최우선하는 충성스런 군대이고, 싸우면 이기는 필승의 전통을 생명처럼 여기며 부하를 자식처럼 여기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는 덕목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수많은 전쟁터에서 피흘려 얻은 해병대만이 가지는 정신이자 자긍심이다.

해병대 전통과 명예를 지킬 자신이 없으면 해병대 하지 마라!

우리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으로 해병대를 사랑했던 순직장병의 마음을 되새기며 더 이상 해병대 조직을 위해(危害)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만일 이를 지킬 수 없다면 빨간명찰과 해병대 군복을 벗고 일반인 신분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라. 앞으로 우리 해병대전우회는 누구라도 해병대를 망치려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분명히 행동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힌다.

2023. 12. 13.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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