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해병대전우회가 저소득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에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해병대전우회(회장 김종환 부193기)는 지난 12월 6일 정읍시에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해병대전우회 김종환 회장, 김양희(해간 78기) 수석부회장, 길성춘(병 266기) 이사, 권혁천(병 500기) 이사, 김재동(부 141기) 감사가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

김종환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정읍시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해병대전우회는 지난 11월 18일에는 내장저수지에서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인명구조훈련과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전우회는 재난·재해 대비 연 4회 이상 인명구조 훈련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일에 언제나 동참해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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