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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합회 부여군지회, 금강부교서 사진 찍다 물에 빠진 30대 구조
부여군지회 대백제전 행사를 위해 금강 위에 설치된 부교에서 강물로 빠진 관람객을 구하고 있다

충남연합회 부여군지회(회장 이순영 병205기)가 17일간 열리는 대백제전 행사를 위해 금강 위에 설치된 부교에서 강물로 빠진 관람객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대백제전은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와 공주 일원에서 개막해 지난 10월 9일 폐막했다.10일 부여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3시께 백제문화단지와 부여읍 시가지를 잇기 위해 금강 위에 설치된 ‘백제 옛다리’ 부교에서 사진을 찍던 A씨(33)가 강물에 빠졌다.

당시 근무하던 이순영 회장이 ‘풍덩’하는 소리를 듣고 호루라기를 불었고, 슈트를 입고 있던 장순천 대원이 바로 튜브를 가지고 물에 뛰어 들어갔으며, 다른 대원들은 119에 무전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이명수, 강일모 대원은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에 빠진 A 모씨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단 3분 만에 구출할 정도로 대원들의 실력은 탁월했다. 이를 지켜본 한 대원은 "대본이 없는 한 편의 액션 영화였다"라고 전했다.A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현장에서 바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순영 회장은 "후배들이 보람된 일을 한 것이 흐뭇하다"라며, "장비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후배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라며 이번 사건의 공로를 후배들에게 돌렸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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