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 인터뷰
김포시 문화원장 박윤규(해병124기) 노병 만나다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해병124기)

김포문화원장 박윤규 노병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공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에서 유림인성과 노인학 등을 수료했다. 1982년부터 김포에 터를 잡고 40여 년 동안 지역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전례원 김포지회장, 보건복지부 가정의례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며 (사)색동회 초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예대학장, (사)한국예절학회 이사, (사)대한시조협회 지도·심사위원을 역임하고 김포시조협회를 설립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지치지 않고 삶을 달려왔던 에너지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소진하기로 마음먹었다. 성장하는 문화원을 만들도록 하고, 원장직을 봉사와 헌신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향이 천안이었는데 인천으로 와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다. 
 대학생 때 학생운동에 가담했는데 당시 학생운동자들은 잡혀가거나 군에 입대해야만 했다. 그는 1961년 해병 124기로 입대하여 방첩대에 배치되어 근무중대와 군법회의실에서 제법 영향력 있는 해병이었다.
 이렇게 당당한 해병대 정자세 소유자 박윤규는 사회인이 되자 사업차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둥지를 튼 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다가 오일쇼크가 나던 1961년 귀국했다. 기왕이면 해병대 고장 김포로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자신이 사놓은 토지가 있는 김포시에 와 반백 년을 사는 중이다. 
지금은 개척자 정신으로 김포시민들의 문화와 마음의 양식 보금자리인 김포시문화원 제12대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편 사단법인 충효예운동본부 부총재를 역임 중이다. 
 “변화하는 시대에서 문화원의 역할 설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절히 선택하며 우리 고유문화에 녹여낼 수 있게 연구하고 실천해 수준 높은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다. 문화원이 김포시민의 문화생활을 어떻게 소화하고 이끌고 부합하면 좀 더 새롭고 창의적인 문화를 창달할까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임무를 완수하겠다”라며 “50만 인구를 가진 김포가 안으로 단결하면 큰 잠재력을 실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지적과 지지를 반갑게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박 원장 임기는 4년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김포문화원은 1964년 설립돼 1971년부터 13년의 휴원기를 거쳐 198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발행인 신동설】

김포문화원 원장 박윤규입니다.
우리나라에 문화원이 등장한지 70년이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우리 문화원 또한 설립 60주년을 바라보고 있습 니다. 오랜 시간 지역의 문화를 돌봐 온 우리 문화원이 지금은 한참 뒷전으로 몰려 있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문화원의 사업을 대체할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탄생했지만 우리 문화원이 그 안에서 역할설정을 제대로 하지 못한 때문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는 고령 세대에 대한 편견과 문화원에 대한 구세대 이미지를 타파하고 혁신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고자 합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을 지우고 젊은 감각을 이해하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는 초고령사회이면서, 젊은 세대가 방황하는 사회입니다. 가정의 위계질서가 흔들리고, 국가의 기강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문화원이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 니다.

변화하는 시대에서 문화원의 역할 설정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적절하게 선택하며 우리 고유문화에 녹여낼 수 있게 연구하고 실천해 수준 높은 지역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50만 인구의 우리 김포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습니다. 다만 뭉치지 못하고 분열된다면 잠재력은 실력으로 형상화되지 못합니다. 지역 문 화인의 단결, 시민의 결집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지(支持)를 부탁드리고, 지적은 더욱 반갑게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적해병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