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루한강공원에 집결한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해병대광진구전우회(회장 박상구 병310기)는 지난 6월25일 상수원 보호와 한강 수질 보전을 위해, 천호대교 남단의 한강 수중과 둔치를 중심으로 ‘한강 수중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중 서울연합회장(병519기)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광나루한강공원에 집결하여,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한강에 들어가 수중 내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수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기증한 수중정화용 보트의 진수식도 함께 함께 진행되었다.

박상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중정화를 위해 보무보트를 제공해준 김경호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년 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쓰레기를 수거할 때는 힘들지만 다 하고 나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강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정화 활동을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진구는 특히 장마철이 되면서 한강 내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수거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강 수질과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박용한 운영위원】

박용한 운영위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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