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전주시지회 회원들이 아중호수 정화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해병대전우회 전주시지회(회장 이현준 병227기)는 지난 6월17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아중호수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이석재 기동부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유형준 기동대장의 진행 요령 설명을 바탕으로 각자 정해진 위치에서 50여 명의 회원들이 2팀으로 나누어 실시했다.

아중호수 주변에는 음식점이나 커피숍이 많이 있어 일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을 보고, 해병대전주시전우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기위해 회원들을 비롯한 부인회원들까지 행사에 참여하여 하나같이 불평 없이 웃는 얼굴로 일치단결하여 주변에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 날 행사는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도의원, 전주시의회 최명권 부위원장, 신원식 전 전라북도정무부지사, 김용덕 전주시재향군인회 회장, 해병대전우회전라북도연합회 박영철 전 회장, 임성모 해병대전우회완주군 지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하여 아중호수 정화 활동에 함께 했다.

이현준 회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에 해병대전주시전우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참으로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이 행사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안전한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서 재난재해 대비 훈련 및 인명 구조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고 실시, 행복한 전주 안전한 전주 살고 싶은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흥배 보도국장】

해병대전우회 전주시지회 회원들이 아중호수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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