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이군성(右) 전우와 아들 이현민 하사

해병대 부사관 400기로 지난 5월 12일 수료·임관한 이 현민 하사는 결혼 후 부사관으로 입대, 군인의 길을 시작 했다. 그가 해병대 부사관으로 지원하게 된 것은 부친 이 군성(부 164) 전우의 영향으로, 가정을 꾸리고 자식도 생 겨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 던 해병대에 결국 지원하게 됐다.
부친 이군성 전우는 전역 후 현재 단국대학교 대외협력 처 홍보처 부처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특히 단국대학교가 해병대군사학과를 유치할 때 제안서 작성 및 사령 부 접수 등 모군 발전을 위한 일에 발벗고 나선 바 있다. 이 하사는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해병 대정신을 바탕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선을 다하는 강한 해병대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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