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4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는 해병 403기 동기생들.

박득수 동기회장

해병 403기 동기회(회장 박득수)는 지난 11월 26~27일 1박2일간 경북 경산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동기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1980년 5월 입대하여 끈끈한 전우애로 뭉쳐진 해병 403기 전국동기회 회원들은 바쁜 일정을 마다하고 참석해 전역 40주년을 기념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하며 자리를 빛내 흡족하고 감사한 기념행사가 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속에 서로 만나지 못했던 동기생들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운 해후를 했다.
동기생들은 “우리들의 40년 우정과 추억은 영원히 잊히지 않을 것이며, 아픔과 그리움의 전우애로 진하게 남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득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의 인생도 해병대 동기들과 함께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며 “이제 우리는 하나로 다져진 가족이 된 것 같다”고 소회했다.
또한 “모두 건강관리 잘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며 “건강을 최고로 생각하며 오래도록 전우애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동기애를 나누며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한 동기생들은 오는 월 부산에서 개최하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쳤다.
【박용한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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