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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전우들의 꿈, ‘해병대회관’ 건립 추진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 착수 단계 진입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된 제72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에서 해병대 의장대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해병대회관 건립 청사진 제시
옛 해병대사령부 있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부지 유력
사기 진작·복지 향상 고려… 선행 연구용역 진행 중

해병대전우들의 숙원사업인 해병대회관 건립이 착수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민영통신사 뉴스1은 최근 보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해병대회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해병대회관 건립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는 해병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병 및 예비역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해병대회관 신축을 추진한다”며 “현재 선행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병대는 최근 발주한 연구용역을 통해 해병대 회관 사업 추진 방안 및 건설공사 기본계획, 적정 총사업비 등을 판단할 예정으로,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 초쯤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회관 부지는 옛 해병대사령부가 있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이 유력하다.
해병대는 사업비, 입주시설, 도시계획·도로계획 등과의 연관성 등을 판단해 신축 회관 규모를 정할 계획이며, 회관을 민간과 함께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군이 운영하는 회관은 식당과 객실, 연회장 등을 갖춰 고위직의 의전 행사를 비롯해 장병과 예비역, 군인가족들의 숙박 등 복지 및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해병대는 김포 청룡회관, 백령도 연봉회관, 연평도 충민회관, 포항 호텔마린(옛 청룡회관) 등 주요 주둔지에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서울에는 장병과 예비역을 위한 장소가 없는 실정이다.
육군은 서울 용산구에 육군회관(내년 육군호텔로 이관)을 운영하고 있고, 해군과 공군은 영등포구에 각각 해군호텔(옛 해군회관)과 공군호텔(옛 공군회관)을 갖고 있다.
해병대의 오랜 꿈인 서울 해병대회관은 올해 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
당시 여야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두 해병대의 위상 강화를 공약하며 회관 건립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 당선 후에도 물밑에선 관련 조율 작업이 계속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복지 증진 사업엔 여야 모두 찬성하는 입장인 만큼 추후 예산 편성안 등이 국회 문턱도 무난하게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도는 군 소식통의 말을 빌려 “해병대 독립 및 4군 체제 전환, 해병대 4성 장군 등은 아직 추진하기 어렵지만 회관 건립은 비교적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해병대가 내년엔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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