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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해 현장에 넘쳐났던 ‘해병대정신’
포항시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교통정리 봉사하는 포항시전우회원들.
김영환 포항시전우회장

 

지난 9월 7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 전체가 거대한 피해를 입었다.
포항은 남구와 북구로 나뉘어 있는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특히 남구는 ‘초토화되었다’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피해가 컸다.
포항시해병대전우회(회장 김영환·부 114기)는 11개 분회(구룡포·장기·오천·동해·대송·연일·상대·환여·흥해·해사모·현대제철)와 여성봉사단, 포스코해병대전우회 2개의 협력단체가 있는데 2개 분회(환여·흥해)를 제외하면 포항 남구에 주측으로 편성되어 운영되어 왔다.
안타까운 것은 전우회원들의 가정, 사업장, 직장, 농경지, 개인승용차 등 개인별 재산 피해가 현저히 크게 대두된 것이다.
때문에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가재도구 처리와 진흙 제거 및 복구 작업에 우선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현실적으로 포항시전우회가 제1의 봉사단체라고 늘 긍지를 자랑했던 교통봉사 및 대민지원을 할 수 없었다.
이런 와중에도 피해가 없는 전우회원 15여 명이 집결, 교통안전봉사를 실시해 윤석열 대통령 방문 지역 주요 도로 등에서 교통 불편 해소와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해병 707기 동기회장 김기태(現 김포시전우회 사무국장) 외 동기생 일동은 해병대 장병들이 피해 지역 오천에 대거 투입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포항시전우회 협조하에 한보근 오천읍장님에게 생수 150box와 간식 50box를 제공, 후배 해병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선배 해병의 아름다운 해병대정신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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