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전우회원들이 북한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경기도연합회 가평군지회(회장 전병무·부 163)는 지난 4월 24일 관내 자라섬의 환경보전과 북한강 일대 수질정화활동을 위해 물 사랑 실천 수변·수중 부유물질 제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평군전우회, 가평군잠수협회, 가평군방재단, 해병대 가족봉사단, 전문 잠수인력 등 100여 명이 회원들이 참석해 2t여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물 사랑 실천 수변·수중 부유물질 제거 사업’은 가평군 해병전우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가평군이 후원하며 수난구조용 보트와 가평군 잠수협회 등 전문 잠수인력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전병무 회장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북한강 수질보호를 위해 함께한 대원들과 참여해준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우리들의 수고로 북한강의 수질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해병전우회는 매년 북한강수질개선을 위해 수중정화화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민안전을 위한 방범순찰 및 행사장교통봉사, 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봉사 단체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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