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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성어 | 國士無雙(국사무쌍)나라에 둘도 없는 뛰어난 인물
한나라의 명장 한신

중국 한나라의 개국 공신, 한신(韓信)이 아직 한중왕인 유방(劉邦)의 인정을 받지 못했을 무렵이다.
당시 유방이 항우(項羽)와 주도권을 다투고 있었다.
한신은 항우 밑에서 도망쳐 멀리 유방을 찾아 한나라로 들어가 유방의 고향 친구이자 오른팔인 승상 소하(蕭何)를 알게 되었다.
소하는 유방에게 한신을 여러 번 추천하였으나 유방은 사람을 보는 눈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항우의 힘이 워낙 강해 유방 진영이 점차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러자 유방 진영에서는 장수와 병사를 막론하고 이탈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었다.
한신도 희망을 잃고 이탈자들의 뒤를 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소하마저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렸다.
유방이 “이제 나는 끝이로구나!”하며 낙담하고 있는데, 소하가 돌아왔다.
유방은 반가운 기색을 감추며 “너마저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하고 화를 냈다.
그러자 소하는 “전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인물을 찾아 나갔다 왔습니다. 다른 모든 인물을 잃는다해도 이 사람만 있으면 천하를 손에 쥘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궁금해진 유방이 “그게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고 묻자 소하는 “한신입니다”라고 답했다.
당시 한신은 말단 지휘관에 불과했으므로 유방은 어이가 없었다.
그러나 소하는 뜻을 굽히지 않고 간언했다.
“한신을 등용하십시오. 그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인재입니다.”
결국 유방은 소하의 말대로 한신을 대장군에 등용하였고, 그때부터 한신은 유방이 천하통일로 가도록 길을 닦았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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