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 제5기 해병대학군단 부사관후보생 임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해병대부사관학군단은 지난 2월 26일, 경북 포항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여주대학교 제5기 해병대학군단 부사관후보생(RNTC)’ 임관식을 가졌다.
해병대교육훈련단장(준장 김승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5년 여주대학교 해병대 학생군사교육단(이하 학군단) 창설 후 5년간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 2020년 4월 1일부로 국방부 정식편성 승인된 이후 첫 임관식이었다.
이 행사를 통해 12명의 해병하사가 임관하여 대한민국해병대의 일원이 되었으며, 후보생들의 군사훈련과 학업 수행을 열정적으로 지원해 온 박우신 세종생활관 부관장이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여주대 해병대부사관학군단은 최초 유일의 해병대부사관 학군단으로 여주대학교 재학생 중 우수지원자를 선발하여 학기 중 군사학 수업과 방학기간 중 해병대입영훈련(4회, 총12주)을 완수하여 해병대 창끝 리더로서의 군사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해병하사로 임관시키고 있다.
이들은 학교 졸업과 동시에 국가 공무원이자 해병대 리더로서 해병대 장병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생활하는 동안 국가안보에 이바지함은 물론,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여주대는 해병대학군단 부사관 후보생들을 위해 전 기간 기숙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군장학생으로 선발하여 2학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완벽한 꿈과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해병대리더십센터 교관 출신 국방정책전문가를 신임교수로 임용하는 등 파격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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