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미군 기지 반환 합의
정부는 지난 12월 11일 미국과 11개 미군기지와 용산기지 2개 구역(총 12개 기지) 반환에 합의했다. 용산기지 반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킴 부지에 신규 주택 3,1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 해병대 1사단, 코로나19 치료센터 병력 파견
해병대 1사단이 지난 12월 16일 경북도 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경주시 소재 생활치료센터에 현장 지원팀 10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경증 환자 식사와 지원물품, 방역지원, 폐기물 처리 임무를 수행한다.

◆ 현역입영요건 완화, 군 관련 시민단체 비판
국방부가 현역입영요건을 완화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군 관련 시민단체는 현역 입영요건 완화는 군인력 부족의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국방부는 지난 12월 1일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 해병대 여군, 소아암 환자 위해 머리카락 기부
해병대 여군들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길러온 머리카락을 기증했다. 해병대 1사단 김상아·배소은 대위, 오서현 중위, 최단비 중사, 2사단 조아진·배효경 중사, 연평부대 배성희 중사 등 7명은 소아암 환자용 특수가발을 제작·기증하는 단체에 기부했다.

◆ 국방부, 새해 5대 역점 과제 제시
국방부는 지난 12월 16일 서욱 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청사에서 ‘2020년 연말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하고 ① 전방위 군사대비태세 확립, ② 한미동맹 발전 및 국방협력 강화, ③ 미래주도 국방역량 구축, ④ 행복한 국방환경 조성, ⑤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 등을 새해 5대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 해병대 간부 2명, 코로나19 양성
경기 김포시는 지난 12월 16일 해병대 간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해당 간부는 전날 가족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됐고, 방역당국의 검사 결과 추가로 1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미 해병대 캠프무적, 초등학교에 선물 전달
경북 포항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 캠프무적 대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 12월 16일 포항시 소재 장기초등학교에서 ‘2020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장난감 전달식’을 개최했다.

◆ 국방부, 채식주의·무슬림 병사 위한 급식 지원방안 논의 (2020.12.22)
국방부가 채식을 하거나 이슬람교도(무슬림)인 병사에 대한 급식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국방부는 ‘급식전문가’ 포럼을 창군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고 채식주의자, 무슬림 병사를 위한 식단을 제안했다.

◆ C41체계 2차 양산, 해병대 등 배치
방위사업청은 2차 성능개량된 육군 C4I(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를 육군 전방부대와 동원전력사령부, 해병대사령부 등에 배치하는 2차 양산 사업에 착수했다. 2023년 10월까지 약 1,504억 원을 투자해 2개 군단 및 사령부급 2개에 배치될 예정이다.

◆ 해병대 여군 영유아 수제 용품 기부
해병대 1사단 공병대대 최설아(부 371) 하사가 손수 영유아 필수용품을 만들어 영유아 보호기관에 수차례 기부해 화제다. 최 하사는 영유아 수제 용품을 영아일시보호소, 한 부모 가정 영유아를 지원하는 단체에 전달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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