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래 해병대 2사단장

조강래(해병소장) 해병대 2사단장이 군·관·경 협조체계를 통한 지역안보 유지에 계속해서 힘쓰고 있다.
해병대 2사단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지뢰 등 미상의 폭발물이 유입될 가능성을 염두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0여 차례 지뢰가 발견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사단 측은 군·관·경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 사단장은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발전 협업을 위해 지난 8월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유천호 강화군수와 협의(본지 224호 보도)하는 등 안보태세 확립을 넘어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조강래 사단장은 지난 7월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으로 인한 백경순 해병대 2사단장의 보직해임 후 8월 1일부터 취임해 근무 중이다.
전남 곡성 출신인 조 사단장은 해사 41기로,
대통령실 안보정책담당관,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처장, 6여단장, 합참 비서실장·전비태세검열실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이번 2사단장 취임으로 해병대 1사단장과 2사단장을 모두 역임해 이례적인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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