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설 발행인은 해병 184기로 1966년 12월에 입대하여 1969년 10월 제대했다. 1947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고 시흥 목감동(평산 신씨 집성촌 작은 마을)이 원적지다. 누구나 거의 겪었던 가난한 시절 학업을 위해 중 1때 외국서적 수입상사에 사환으로 첫발을 내딛은 것이 평생을 종이문화와 함께하는 시초가 되었다.
  그는 중1부터 대학원까지 모두 야간학교만 다녔다.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만 빼고는 저녁을 한 번도 제시간에 먹어보지 못한 사람으로 통한다. 최종학력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1993~1995)이고 당시 6개학과 250명의 총원우회장(제15대)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했다. 
  1972년부터 출판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는 중이다 그 사이에 잡지(월간 설비기술)를 창간하여 잡지 발행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대한출판문화협회 감사, 한국출판협동조합 감사, 대한잡지협회 이사). 
  전공을 따라 방송, 언론인들과 교분을 쌓고 언론 분야에서 중요한 출판물의 기획과 발행을 총지휘했다. (사)한국언론인협회 출판국장으로 2002월드컵사진집과 IT강국코리아 1~2권을 발행, 청와대사진기자단 자료편집실장으로 남북정상회담사진집 ‘반갑습니다’ 발행 및 사진전시회개최, 한국사진기자협회 편집국장으로 ‘보도사진연감’ 2000~2001발행과 ‘월간사진기자’ 발행인, (사)대한언론인회 ‘대한언론 30년사’ 출판국장을 맡아 언론분야의 중요출판을 기획 제작했다.
  경영하는 도서출판 청미디어는 ‘정신이 살아있는 출판’을 주창하며 이승만건국대통령의 친필 저서들을 6년에 걸쳐 ‘풀어쓴 독립정신’, ‘일본 그 가면의 실체’, ‘한국교회핍박’을 현대문으로 풀어 출판했고 김동길 박사, 남시욱 전 문화일보 사장, 박실 전 국회사무총장, 여영무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구종서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안용환 박사 등 유명 인사들이 신 발행인과 깊은 교분을 갖고 있다.
  지금은 국가안보미디어그룹 상임대표, 한국신문방송기자클럽 부회장, 서울언론인클럽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현재 ‘무공수훈신문’(격 주간)과 ‘해병대전우신문’(격 주간) 두 종의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그러니까 매주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신 발행인은 남들이 “미친 짓이다”라고 하는 일들을 시작하여 성취하고 있는 중이다. 첫째가 종이신문이 문 닫는 시점에서 신문을 내는 일과, 둘째는 하던 일도 멈추는 나이에 어려운 일을 시작한 것이다. 신 발행인은 항상 도전의 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그가 걸어온 출판의 성격이 벤처 분야이기 때문에 몸에 밴 것이다. 처음 기획단계에서 재화로 회수하기까지 늘 새로움을 향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신문도 마찬가지 맥락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전문가적 정신과 능력이 합했을 때 놀라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기에 해병대 출신들 중에서 누구라도 해병대 문화 창달을 위하여 몸과 정신을 바쳐야 한다는 일념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항상 카메라를 둘러메고 현장을 뛰고 있는 것이다. 
  기자가 쓴 글에 걸리면 상처가 난다는 것이 통설이지만 신 발행인의 글에 걸리면 스타가 된다. 좋은 점과 본받을 것들만 엑기스로 뽑아내서 해병대 문화에 접목시키는 일들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신문을 통해서 자신이 해병대임을 재발견하게 되고 자랑스럽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신 발행인은 국내 유명 인사들과 교분을 두텁게 쌓고 있고 신뢰를 받고 있는 사람이다. 신문에 나오는 고문, 자문위원들은 모두 존경받는 분들로 못 믿는 언론에 자신의 이름을 허용치 않는 법인데 해병대전우신문에는 즐거운 마음으로 흔쾌히 허락했다. 그만큼 해병대를 사랑하고 믿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신 발행인은 자신의 위치가 얼마나 어깨가 무거운가를 잘 알고 있기에 지금 이 시간에도 남보다 배를 더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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