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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軍 훈련 비난하자, 각 군 정훈공보실장 불러 혼낸 청와대

지난 5월 8일 북한이 우리 군의 서북도서 합동방어훈련을 비난한 직후 청와대가 군 고위 당국자들을 불러 질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일보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해·공군 합동으로 이뤄진 훈련이 국방일보에 보도되자 북한이 “위험천만한 군사적 준동”이라고 우리 군을 강하게 비난했고, 그러자 청와대 안보실이 “왜 그런 내용이 보도됐느냐”고 문제 삼았다는 것이다.
기사는 북한이 우리 군 서북도서 합동방어훈련을 비난하자마자 국가안보실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육·해·공 당국자들을 바로 청와대로 불러 경위 파악에 나섰고, 청와대 차원의 조사도 한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때 특히 이례적으로 육·해·공군 정훈공보실장 등 홍보라인 책임자들을 전부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 안팎에서는 “북한이 우리 훈련을 비난했다고 청와대가 고위급을 단체로 호출하고 조사까지 나선 건 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군 관계자는 “통상적 훈련과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이렇게 나오면 우리 군이 앞으로 무엇을 하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고명석 기자】
 

고명석 기자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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