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군, 해병대 등 군에 격려금 전달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5월 11일 해병대사령부를 비롯한 육·해·공군 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한 장병을 위한 격려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 향군은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군이 선도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 국방부, 입대 장병 전원 코로나19 검사
국방부는 이태원 클럽 방문 등으로 20대의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커짐에 따라 5월 18일부터 입대하는 장병 전원의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의 각 군 훈련소와 신병교육대에는 코로나19 검체 채취 전담 인원이 배치되며, 8주간 매주 6천여 명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 이강덕 포항시장, 농촌 일손돕기 해병대 격려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 5월 18일 남포항농협 집하장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는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병력을 지원해 준 해병대 1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국방부, 농협중앙회에 감사패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지난 5월 19일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대표임원을 국방부로 초청해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홍보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6·25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찾는 홍보 활동을 해왔다.

◆ 육·해·공군 합동사격훈련 연기 배경은?
지난 5월 19일로 예정됐던 동해 육·해·공군 합동사격훈련이 연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국방부는 악화된 기상으로 어민의 안전을 위해 훈련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북한 눈치보기’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전두환 훈장 받은 자 중 공적 확인해 서훈 박탈
국방부가 5·18민주화운동 진압을 이유로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훈·포장을 받은 52명에 대한 공적을 확인해 서훈 박탈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5·18 진압과 12·12 군사반란 가담 등의 이유로 훈·포장을 받은 이들에 대한 서훈을 박탈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훈·포장을 수여한 기록에 구체적인 공적이 없어 근거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 6·25전쟁 70주년 미국 내 행사 줄줄이 차질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미국 현지에서 준비한 관련 행사에 줄줄이 차질이 생겼다.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6·25 참전용사 위문 등 예년보다 다양하고 성대한 행사를 기획했지만 기약 없이 뒤로 미뤄지거나 취소되는 형편이다.

◆ 현충원 운영예규 개정 추진… ‘정치 집회’ 못 연다
정부가 국립현충원에서 정치적 성격의 집회를 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는 국립현충원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가 정치적 집회 등으로 우려될 경우 불승인한다는 조항을 현충원 운영예규에 넣고, 이를 위반하면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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