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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빈동전투 1대대 1중대 3소대원, 정문용(해병 175기) 노병
정문용 노병이 운영하는 쉼터.
정문용 노병.

정문용(해병 175) 노병이 말하는 청룡부대 1대대 1중대 3소대원들은 월남전의 참전용사로 짜빈동전투 11중대를 지원하여 전투에 참가한 용사들이다.
“짜빈동전투는 해병대 1개 중대가 월맹 정규군 2개 연대 병력의 기습공격을 격퇴시킨 전투입니다. 짜빈동의 기적이 가능했던 것은 1967년 2월 14일 대대급 작전에 동원될 11중대를 대신해서 진지 방어 임무를 맡았던 1대대 1중대 3소대 장병들 역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 역시 ‘신화를 남긴 해병’의 역사를 만들어낸 용사들이지요.”
당시 작전 전날 밤에 1중대 3소대원들이 진지에 도착해 있던 중 11중대는 바로 다음날 대대급 작전에 출동하기 위해 준비를 하다가 새벽에 적들에게 3면에서 기습을 당했다.
지원 나온 1중대 3소대 장병들은 비교적 운신이 자유로운 상태로 책임 지역 없이 11중대를 도와 우리가 막지 목하면 다 죽는다는 각오로 끝까지 싸웠다.
이렇게 지원을 나온 1대대 1중대 3소대 장병들도 11중대와 같이 피해를 입었으며, 전사 4명, 부상 7명의 희생자가 발생하는 치열한 전투를 했다.
정문용 노병은 1966년 3월에 해병대 입대해 진해기지에서 근무 중 1966년 11월 월남에 파병되어 용안작전에 참전했다.
1967년 2월 14일부터 짜빈동전투에 참전해 싸우다가 15일 적의 수류탄에 맞아 이다성 전우는 전사하고 정 노병은 파편에 몸이 만산창이 되어 한국으로 후송돼 목숨은 겨우 건졌다.
그는 월남전 상이6급1항을 받은 해병대 역사에 자랑스러운 전공을 세운 참전용사다.
그는 “1968년 6월 병장으로 제대하고 30년이 지나서야 훈장도 받고 상이등급도 받았다”면서, “현재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함안군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젊을 때부터 모은 민속 골동품으로 누구의 도움 없이 사비로 산인민속관을 마련해 국가유공자를 위한 쉼터라는 휴식 공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쉼터를 찾아오는 국가유공자들과 일반인에게 차와 음료를 연중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인헌무공훈장, 경남도지사표창, 함안군수표창(2회), 월남전참전자회중앙회장 표창 등을 수훈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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