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6·25전쟁 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캠페인을 확대한다.
당시 전공으로 훈장수여가 결정됐지만 아직까지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경우가 51,000명에 달한다.
지난 4월 23일 국방부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제정 1주년을 맞아 ‘우주선 프로젝트(우리가 주는 선물)’를 추진해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주선 프로젝트는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56,000여 명과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육군인사사령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은 지난해 출범 이후 5,000여 명을 찾는 성과를 거뒀고, 아직 남아있는 51,000여명은 2022년 말까지 찾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언론 홍보 및 국민 캠페인,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의한 내 고장 영웅 찾기, 국민과 함께하는 수여행사를 추진하고 민간기업 참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로자 또는 유가족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국민들은 인터넷에 게시된 명단을 확인하고 조사단으로 전화하면 훈장수여 사실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국방부】

▲ 국민 참여 방법
군번을 알고 있다면 조사단으로 전화해 문의(☎ 1661-7625)
군번을 모른다면 먼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병적 확인 후 군번 확인 후 연락

▲ 무공 수훈자 혜택
영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진료, 국립묘지 안장 등

▲ 상담 문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 (☎ 042-550-7382, 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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