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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을 금치 못하는 이상한 행사그 실체를 본다
파주 적군묘지 묘역 전경 <사진=박흥배 보도국장>
‘제3차 파주 적성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 추모제’ 행사명이 적힌 플래카드. <사진제공=파주시민 김모씨>
적군묘지 ‘제3차 전사자 위령천도재’ 현수막 <사진제공=파주시민 김모씨>

■ 여당 선출직 대거 참석한 ‘적군묘지 전사자 위령천도재’ (파주시)
지난 3월 22일 경기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안보단체가 주관하는 북한 서해도발로 순국한 우리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보수 측 시의원 2명을 제외한 민주당 측 국회의원과 파주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은 한 명도 참석치 않았다.
3일 후인 25일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에 위치한 적군묘지(북한군)에서는 한중문화우호협의회, 한중불교문화협의회, 불교인권위원회가 주최하는 중국군전사자 위령천도재가 열렸는데, 더불어민주당 박정(경기 파주시을) 국회의원, 최종환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김경일 경기도의원, 박대성·이성철·최유각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적군묘지 ‘제3차 전사자 위령천도재’에 참석하여 북한군 전사자의 넋을 기렸습니다. <중략> (이념을 떠나 인간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라면서) 이곳이 전사자를 추모하고 한국전쟁을 기억하며 평화를 다짐하는 뜻 깊은 장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자랑스럽게 올렸다.

■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보수 측 시의원 2명만 참석
그런데 서해수호의 날은 어떤 날인가?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최근 북한의 3대 도발로 인해 우리의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 넋을 추모하고 위로하는 행사다.
아무 이유 없이 적군이 포탄 도발과 비인간적인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피를 토하며 산화한 우리 국군의 혼령과 그 가족의 아픔을 누가 위로한단 말인가?
특히 박정 의원은 서해수호의 날에 단 한 번도 참석지 않으면서 이 같은 행사는 매년 거르지 않고 참석한 까닭에 비난을 받고 있다.

■ 적군묘지는 북한 124군 무장공비 가묘가 있는 곳
파주 적군묘지는 어떤 곳인가?
이곳은 약 6,000여 평방미터 규모로 중공군 362기, 북한군 718기와 1968년 청와대를 습격하다 사살된 북한 124군 무장공비 30여 기의 가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1996년 7월 조성된 곳으로 세계의 유일한 적군묘지인데, 2013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중국 측에 유해 송환을 제의해 589기의 중공군 유해가 본국으로 돌아간 곳이다.

■ 경악을 금치 못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추모제’ 현수막
파주 애국시민단체연합과 일부 보수단체는 기자회견을 통해 1950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적군 유해와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침투한 적군 남파된 적군들의 유해에 대해 반 헌법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인추모제’라는 현수막을 내걸으며 이들의 넋을 기린다며 파주지역 집권당 소속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천도재를 지낸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했다.

■ 국민의 세금을 받는 그들, 누군가?
이달이 국가보훈의 달이다.
모든 국민은 국가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넋을 위로하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국 대한민국에서 적군을 위한 천도재를 지낸다며 정치인들이 참석했다는 것은 국가 질서에 어긋나는 행위다.
인간애를 말하는 그들이 우리의 젊은이들 위로행사는 참석치 않은 채 적군의 넋 앞에 눈을 감고 있다는 것은 반역 행위다.
그들의 세비는 대한민국 국민이 낸다. 대한민국은 적들을 물리쳤기에 오늘의 번영을 누리고 세금을 낼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그들은 누구란 말인가? 【신동설 발행인】


■ 행사 주요 참석자 명단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경기 파주 출신)
최종환 파주시장(더불어민주당/경남 거창 출신)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 출신)
김경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건설교통위원회위원)박대성 파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자치행정위원)
이성철 파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시산업위원장)
최유각 파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자치행정위원장)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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