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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건 전우(중앙금속대표, 해병 340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지난 2011년 경남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11번째 회원이 된 정영건(左) 전우.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정영건 중앙금속 대표를 만났다.
정 대표는 경남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11번째 회원으로 2011년에 가입했다.
정 대표는 삼미특수강 연구실에서 8년간 근무하다가 기술영업직으로 옮겨 15년간 뛰면서 자신의 생을 바치다시피 했다.
과거의 영업 스타일은 술과 담배 등 건강에 치명적인 음주와 흡연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2007년 어느 날 갑자기 6개월 시한부 인생의 간암 판정을 받았다.
보통 사람들은 막다른 상황에 처하게 되면 모든 걸 내려놓기 마련이다. 정영건 환자도 예외가 없었지만 생각의 차원을 달리했다.
‘내 나이 45살이다. 6개월 후가 되면 부부연, 자식연, 부모연, 친구연 모두 끊어야 하는데 그 자리를 사업으로 이어보자’고 결심하고 남은 6개월의 마지막 인생을 자신의 역량 발휘로 채우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당시 연 20억 매출의 중앙금속을 인수하여 자신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거기서 끊음의 행복이 따르기 시작했다. 8년이 지나자 연 680억 매출의 기업으로 급성장하였다.
그 이유는 뭘까? 생각해봤다. 기자는 정 대표를 만나 인터뷰 하는 동안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자신을 이기는 정신력이었다. 정 대표는 6개월 시한부 사형선고를 받고는 매일 4시 반에 기상, 300배를 했다.
그리고 주말이면 6시간 이상 산행을 하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중엔 7~8킬로미터의 마라톤을 강행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월 1회는 3,000천배를 강행한다. 그때는 7시간이 걸리는데 어찌나 땀을 흘려야 하는지 옷을 5벌을 갈아입는 강행을 한다. 여기까지가 정신과 육체의 건강수행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할 수 있으려면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가능합니다. 저는 매일 4시 반에 기상하여 저녁 10시에 잠듭니다”고 정리했다.
“인생의 길흉화복은 모두 마음에서부터 옵니다. 외부 환경이나 조건을 탓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문제입니다. 내면에서 올라오는 내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며 정 대표는 마음 다스리기를 말한다.
“어떻게 부를 이뤘습니까? 그 비법은 무엇입니까?” 질문에 “돈에는 눈과 귀와 발이 달려 있습니다. 돈이 나를 선택하지, 내가 돈을 선택하는 게 아닙니다. 돈은 엄청난 에너지가 있습니다. 기업 창출은 돈벌이고 기업의 목적은 돈을 버는 수단일 뿐입니다. 돈을 버는 목적은 어떻게 쓰느냐 입니다. 따라서 돈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회로 되돌려줘야 합니다.”
“산행을 할 때 무슨 생각을 합니까?”고 물으니 “산에 올라 ‘영건아! 너는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느냐?’고 자문하며 성찰합니다. 철저하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언행이 일치하는 사람이 되자’는 게 제 생활의 기본입니다”고 말했다.
정영건 전우의 오늘이 있게 한 것은 ‘그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해병대정신의 기본이 있게 한 것 아닌가?’ 하는 자문자답을 하며 신년을 맞이하여 독자 여러분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신동설 발행인】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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