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234기 동기회 회원과 가족들이 해병TV 개국을 축하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해병 234기 동기회(회장 이용진)는 지난 8월 25일 포항 청룡회관 태극홀에서 동기회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특이하게도 1970년도에 입대를 해서, 해병대 창설 70주년이 되며, 올해 70세가 되는 노병들을 위해 동기생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70세가 되는 이용진 회장를 비롯한 노병들의 칠순 잔치를 동기회에서 열어주었다.
234기 동기회는 1부 행사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장인사말, 회원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기들이 70이 넘은 동기와 안 된 동기들도 있다”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훈련받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0여 년이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고 했다.
또한 이 회장은 “건강관리 잘해서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동기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는 70노병들의 칠순 잔치 행사로 케이크 커팅과 동기들의 선물 및 꽃다발 증정을 이용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에게 전하고 즐거운 여흥의 시간은 이 회장의 노래와 부인의 춤을 시작으로 모든 가족들과 함께 노래하며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해병TV 개국을 축하하는 최초의 동기회가 되었으며, 해병TV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234기 동기회는 전체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뜻있고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였다. 【박흥배 보도국장】

해병 234기 동기회(회장 이용진)

해병 234기 동기회 회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병 234기 동기회 회원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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