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무적도는 1949년 4월 15일 해병대가 창설되면서 북한의 격술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해병대 수뇌부에서 무술고단자 교관단들이 모여 연구, 적립시키면서 해병 장병들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여 최고 수준의 실전 전투력을 끌어내기 위해 창시된 무술이다.
현재는 해병대 수색대에 본부를 두고 전수되어지고 있으며, 2008년 (사)대한무적도협회가 법인을 인가 받아 사회 일선에서 무적도가 지도 수련되어지고 있다.
또 생활체육회에 가입돼 매년 전국 무적도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고, 각 시·도 협회와 각 지부에서 무적도 지도자 배출을 위한 수련생들을 지도함으로써 해가 거듭될수록 사회 저변으로 발 빠른 확대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무적도는 해병대만의 전투 무술이기 이전에 모든 무술 종목과도 접목이 쉬운 열린 무술이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신뢰도가 높은 무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이고도 일반적인 무술인 태권도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부한다.
오히려 나라를 대표하는 무술로서 태권도와 양대 산맥을 이루어도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북한의 침략에 대비하여 나라를 지키기 위해 탄생한 무적도의 격술과 대한민국의 민족정신이 깃든 태권도는 어떻게 보면 함께 하여야 완성이 된다고도 생각한다.
마음과 육체가 함께 어우러져야 하나의 신체가 완성되듯, 인과 예를 중시하며 자기 자신을 억제하고 다스리는 태권도와 무적 필승의 정신이 근간이 되어 강인한 체력과 전투 기술에 중점을 둔 무적도는 그래서 성격이 다르되 함께 할 때 서로가 더 강해질 수 있는 무술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무술은 방어와 수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리고 분단국가로 나뉘어져 북한의 적화통일 욕심에 시시때때로 침략 도발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은 무엇보다 호국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해병대에서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 무적도를 개발하였고, 이제는 국민 스스로가 강해져 본인을 지키고 더 나아가 국가를 지켜내기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무적도를 보급하기에 이르렀다.
그 큰 뜻은 해병대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무적’이라는 칭호를 받기까지 어느 누구보다 나라를 아끼고 사랑했던 해병대의 강인한 애국정신과 불굴의 투지가 만들어 낸 무적도는 그래서 해병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사)해병대무적도협회(총재 박현길)는 2003년 3월 1일 출범하였으며, 2007년 7월 13일 설립 허가 받았다. 
해병대 무적도는 해병대 창설 이후 해병대 수뇌부에서 무술고단자 교관단들이 창시해 냈으며, 해병 장병들의 적극적인 수련과 사회 일변에 무적도를 보급하여 국민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에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무적도협회는 무적도 교본 발간 및 홍보사업과 무적도 관련 연구 조사, 프로그램과 기술개발 그리고 무적도 전문지보자 양성과 관리를 위해 힘써 왔으며, 또 무적도와 관련된 각종 경기대회 개최 및 지원, 무적도 관련 종목 국제교류, 무적도인의 복지 및 지위향상에 관한 사업 육성과 해병대 부대 내에 무적도 교관 집중 육성 사업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무적도 본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무적도 최고 기량의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해 내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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