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모임을 가진 해병 185기 전국동기회원들

해병 185기 전국동기회(회장 송일영)는 경북 상주에서 회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
동기회는 전국을 돌아가며 모임을 실시하고, 모일 때마다 환경정화 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며 지회에 자문을 얻어 어렵게 생활하는 회원들에게 금일봉을 지원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전국동기회는 서울동기회(회장 박찬표)와 지방동기회(회장 김한일)로 구성돼 운영하고 있다.
송일영 회장은 정기모임 때마다 동기들을 만나지만, 만날 때마다 얼굴만 보아도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올라온 동기들은 모처럼 즐거운 모임에 술잔을 기울이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몇 십 년이 흘러도 빠지지 않는 단골 메뉴인 현역 생활을 회상했다.
송 회장은 “이제는 동기생들 모두 나이도 들고 해서 건강이 최고”라며 “우리 동기들은 건강을 생각하고 관리 잘해서 모임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이렇게 웃는 모습으로 다음 부산 모임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