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해병신문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회장 오석철·부 153)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뮤지엄홀 2층 크리스탈룸에서 출범식 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범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해병대전우회 이호연 총재와 부총재·연합회장, 홍철호 국해해병대전우회 회장을 대리참석한 김종욱 사무총장, 김숙자 (사)대한민국부사관연합회 회장, 허통천 (사)통천철권도무술연맹 회장, 크리스토퍼 김 UN유통연맹 유럽위원장, 광주·대구·안산지회장, 회원 및 가족 등 내·외 귀빈들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식전행사로 해병대 홍보영상 및 축하공연, 2부 출범식 행사로 국민의례, 출범식 선언, 초청 인사 소개, 회장 인사, 축사, 공로패 수여, 명예회원 위촉식, 3부 기념촬영 및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사단법인 경과 현황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는 현재 회원 450여 명으로, 적극적으로 부사관총연합회 활동에 참여하는 회원은 100여 명이다.
2017년 5월 사전 준비를 시작하여, 6월 총회와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8월 (광주, 대구, 안산) 지부를 설치했다.
10월에 환경부 등 주무관청과 협의를 통해 11월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에 허가서류를 제출했다.
그리고 2018년 4월 4일 환경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환경부장관 허가번호 제551호)를 받았다.
사업내용으로는 4대강 등 주요하천의 수중오염물 제거 및 청소 활동을 하고, 주요 강 유역의 유해물질(오·폐물, 폐기물, 폐수 등) 오염 예방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주요하천의 수중환경 개선을 위한 세미나, 컨퍼런스 등 학술행사도 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진 못했지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이 동영상을 통한 격려사에서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부사관총연합회가 세미나, 컨퍼런스, 주요 하천의 환경보호 예방과 감시 활동 등으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환경 사랑으로 대한민국 사랑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하고,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로 더욱 격상된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가 발전되기를 성원한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 임원명단
회장 오석철(부 153), 감사 안재두(부 163), 사무총장 곽영식(부 161), 사업개발국장 김순태(부 161), 홍보국장 김석근(부 202), 재무국장 정용덕(부 217), 광주지부장 최대권(부 170), 대구지부장 이호성(부 175), 안산지부장 원기희(부 127)

오석철 회장

| 인사말 |
■ 모든 예비역 부사관들과 함께…
내년이면 해병대 역사 70년이 되는 때에 해병대부사관 단체가 탄생되었다는 것은 매우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부심보다도 많은 선후배님과 교감하고 같은 자리에서 능동적인 단체로 만들어가는 데 역량을 보태고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는 첫째로 해병대 모군의 발전과 신장에 역량을 보탤 것이며, 둘째는 해병대예비역의 단합과 사회 진출 진로 개척에 힘을 보탤 것이며, 셋째는 해병대부사관의 분익 증진과 예비역 부사관의 진로 개척에 힘을 보탤 것입니다.
이렇게 현실적이고 시급한 예비역들의 고충과 사회악 조정에 함께 하겠습니다
물론 환경부 정책에 기반을 둔 단체로 환경 보호와 주요 하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모든 해병대 예비역이 하나가 되어 진정한 해병대전우회가 되도록 발전,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또한 모든 분이 바른길 인도와 격려와 채찍을 주시면 겸허히 받아 드리고 실천하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단체가 될 것을 굳게 다짐하겠습니다.

이호연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총재

| 축사 |
■ 부사관은 해병대의 중심
우리 해병대가 국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발전한 것은 그 중심에 부사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가 오늘 출범하는 데 발전하기 위해서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해병대전우회의 중심에 서 있고 모체 역할을 하는 해병대전우회중앙회에 소속돼 활동하며 확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두 번째, 후배 현역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를 믿고 따르며, 지원 요청이 있을 때는 발 벗고 나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번째, 시대적 변화에 맞는 미래지향적으로 조직을 이끌기를 바랍니다.
시대 흐름에 맞는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젊은 회원들을 많이 영입해 구성해야 합니다.
타 단체의 모범이 되기 위해 오석철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진과 회원들이 합심해서 잘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홍철호 국회해병대전우회 회장

| 축사 |
■ 발전하는 단체 되기를…(사)대한민국해병대부사관총연합회의 출범을 축하드립니다.
이번을 계기로 중앙회를 중심으로 부사관총연합회가 똘똘 뭉쳐 발전해나가기를 바랍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모군 발전을 위해 여·야를 막론하고 해병대전우들이 뭉쳐 한 목소리를 내는 단합된 전우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국회에 통과되지 못한 법안으로 계류 중인 것이 있습니다.
타군은 총장을 하고 나면 합참의장으로 갈 수도 있는데, 해병대사령관은 임기가 끝나면 바로 전역을 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 국내외 안보환경이 어려운데 이럴 때일수록 부사관총연합회는 오석철 회장님과 임원진들이 중앙회와 함께 똘똘 뭉쳐 잘 이끌어 나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국회해병대전우회도 아낌없이 부사관총연합회를 위해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