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례 하는 해병대전우회 제2차 총재단 회의 참석자들.

해병대전우회 중앙회 이호연 총재

해병대전우회(이호연 총재)는 지난 6월 8일 재향군인회 중회의실에서 부총재단과 중앙회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2차 총재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와 이호연 총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공로패 수여, 나가자 해병대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호연 총재는 새롭게 부총재직을 맡은 박정현(해병 231기) 전 전남연합회장을 소개하고,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중앙회를 잘 이끌어온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부총재단과 각 연합회장, 중앙회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 전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활동 사항으로 안보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각 단체의 조직 및 특성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해병대의 조직과 주요활동에 관해 설명한 것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초청 행사에 참석해 해병대전우회 조직과 베트남 장학사업 등을 소개한 것을 설명했다.또한 “올해 계획된 다양한 사업을 홍보하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10월에 예정된 베트남 방문 등 해병대전우회 활동 내용을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국민들에게 해병대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해병대창설 70주년을 맞아 사령부에서 관련 행사 기획단이 구성돼 중앙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해병대사령부의 지원 요청이 있을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앙회는 투철한 해병대정신으로 헌병대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전우회 발전은 물론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를 해온 주성식(해병 157) 중앙회서울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흥배 기자】

이호연(左) 총재가 주성식 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소여하고 있다.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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