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이호연 총재

자랑스러운 국내·외 해병대전우회원 여러분!
지난 4월 6일 15대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로 취임한 제31대 해병대사령관 (예)중장 이호연입니다.
해병대창설 제69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일백만 해병대 전우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9년 4월 15일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300여 명의 소수의 병력과 보잘 것 없는 장비로 창설된 대한민국해병대는 6·25전쟁과 월남전 등을 거치면서 험난한 시련과 역경에도 부딪쳤으나,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과 인내심, 그리고 피와 땀으로 맺어진 전우애로 맺어진 단결과 투지로 이를 극복하면서 ‘무적해병’, ‘귀신 잡는 해병’, ‘신화를 남긴 해병’이라는 전설적인 수식어를 남기며 ‘소수정예 강한해병’과 ‘호국충성 해병대’의 전통을 수립하여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해병대전우회도 일백만 회원을 자랑하며 전국 19개 광역시·도는 물론 280여개 시·군·구 지자체에 더 나아가 모든 읍·면·동까지도, 그리고 전 세계 약 98개 지역 어디든 우리 해병대전우들이 있는 곳이라면 서슴지 않고 전우회를 결성하고 있으며, 모군은 물론 조국과 지역사회, 주재국 교민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 특유의 충성심과 단결력으로 굳게 뭉쳐 대한민국해병대의 위상을 드높이며 국민들로부터 가장 신뢰 받는 모범적인 사회봉사단체로 성장 발전하여 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국내는 물론, 머나먼 이국땅에서 해병대 창설 제69주년을 맞이하는 모든 해병대전우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말씀을 전해 드리는 바입니다.
오늘의 창설기념은 우리 대한민국해병대의 지나간 찬란한 69년의 역사를 뒤돌아보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장년 해병대의 성숙함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신뢰와 사랑을 돈독히 함은 물론 국내·외 전 해병대전우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해병대 창설 제69주년을 축하드리며, 모쪼록 우리 해병대전우회가 더욱 더 발전하고 회원들 간에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국내·외 해병대전우 회원과 가족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8년 4월 15일
대한민국 해병대전우회 총재 이호연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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