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식(좌3) 회장과 임원진들. <좌측부터> 김명수(해병 105기) 재무, 김옥진(해병 98기) 부회장, 이 회장, 도정무(해병 117기) 사무국장.

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 영포지구원로회(회장 이봉식·해병 1기)는 지난 1998년 창설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상부상조, 해병대 모군과 전우회 발전에 솔선 참여 봉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안보 수호에 앞장서며, 국가 발전과 환경 정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해병대 1사단과 교육훈련단에 안보 및 정신교육 등을 하고 있다.
영포지구 회원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인 해병대 예비역 장병들의 모임으로, 현재 정회원은 81명으로 구성되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안보연합회에 등록 및 해병대전우회중앙회에도 가입되어 있으며, 독립성을 띠고 지역이나 중앙회에서 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또 포항 지역에는 해병 1사단과 교육훈련단이 모여 있어 부대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부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 중 가족이 없어서 외롭고 쓸쓸하게 돌아가시는 분들에게 영포회에서 주관하여 운구 및 화장장까지 장례 행사를 끝까지 치러주고 있다.
이봉식 회장은 “회원들의 좋은 일에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쁜 일에는 슬픔을 함께 나누는 영포회가 되겠다”고 했다.
영포회 집행부는 이봉식(해병 1기) 회장, 김옥진(해병 98기)·김혁동(해병 61기) 부회장, 도정무(해병 117기) 사무국장, 김명수(해병 105기) 재무, 도진섭(해병 81기)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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