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수중정화활동

■ 각종 문화축제 풍성
정선은 산세가 수려하고 지형상 개발이 늦어져 수려한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 자원이 많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를 비롯한 문화재와 가리왕산을 위시하여 많은 산과 계곡, 폭포 등이 절경이다.
축제로는 대표적으로 정선아리랑축제, 곤드레나물축제와 2월에 열리는 고드름축제, 눈빛축제가 열린다.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 정선군지회는 신승윤(해병 529기) 지회장을 비롯하여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회가 2개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정선의 각종 문화행사 중 특히 정선아리랑제는 1976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원도의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정선군지회 회원들은 축제가 열리는 4일간 매일 20여 명씩 총 80여 명이 참여해 교통정리, 주변 환경정화, 아우라지 수중정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우회원들은 생업을 뒤로 미루고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5월에 열리는 곤드레나물 축제 등 지역 내 큰 행사 때는 젊은 회원이 부족하여 강릉대학교 해병대전우회원들의 지원을 받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지역 내 첫 전적비 건립
정선군에서는 적정 시기마다 잠수장비를 교체해주고, 차량은 순찰차량 1대, 산불조심 순찰차량 등 2대를 운영하며 유류, 세금, 보험 등 차량유지 관리는 자체회비에서 경비가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해병대사령부와 정선군이 정선군 여량면 소재 올림픽공원 내에 ‘해병대 정선·영월·평창지구 전적비’가 세워졌다.
일대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 1연대는 영월로 이동하고, 1대대는 정선으로 이동해 중공군을 격멸하고, 2대대·3대대는 용산리와 봉산리 일대에서 적을 격멸시킨 전적지이다.
신승윤 지회장은 “해병대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야간방범 순찰, 산불예방 캠페인, 재난구호, 자연정화, 수중정화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하며, “담당 지역에 처음으로 전적비가 세워진 만큼 회원들과 전적비 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군지회 임원진은 신승윤 지회장을 비롯해 한범모(부 181기) 상임이사, 신현배(해병 575기) 내무이사, 윤영호(해병 743기) 사무국장, 박훈(해병 842기) 총무부장, 지관웅(해병 730기) 기동대장, 안복모(해병 829기) 기동부대장 등으로 구성됐다. 【박흥배 보도국장】

신승윤 정선군지회장

해병대 정선·영월·평창지구 전적비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교통봉사활동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모군 훈련장 방문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수중정화활동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수중정화활동

해병대전우회 정선지회 인명구조 안전교육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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