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지회장 이취임식

■ 시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봉사한다
해병대전우회 강원도연합회 강릉시지회(지회장 김홍수·해병 546기)는 1992년 5월 18일 “시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거행한 이후 지난 25년간 강릉시민의 안전을 위한 명실상부한 시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정회원 수는 30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젊은 회원들로 구성된 작은 소모임 단체가 5개나 있는데 통합 작업이 80% 이상 진행되고 있어 얼마 있으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강릉시지회는 강릉항에 재난구조본부를 두고 30여 명이 구조대로 등록돼 지난 24년간 경포대해수욕장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강릉항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연 2회 이상 실시했는데 올해부터는 금진항·주문진항 등을 포함해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지회는 이외에도 각종 축제 및 강릉시에서 시행하는 행사 때마다 교통정리,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지회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회원들이 비상대기하며, 기간 중 폭설 시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인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주변 교통정리 및 환경정화도 진행하며 최고의 올림픽이 되기 위해 뒤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홍수 강릉시지회장

■ 김홍수 제14대 회장 취임
강릉시지회는 지난 1월 20일 강원 강릉시 소재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14대 김홍수(해병 546기)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제13대 권태정(해병 427기) 전임회장이 이임했다.
앞으로 2년간 전우회를 이끌게 된 김홍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우회를 잘 이끌어주신 권태정 전임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제14대 회장단은 ‘새로운 도약, 하나 되는 강릉전우회’라는 슬로건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더 격상하는 전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① 전우회 수평화, ② 시민과 함께 하는 전우회, ③ 모군 발전의 기본이념, ④ 진정한 봉사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전우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이 강릉시지회를 움직이는 심장임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집행부 임원들은 김홍수 지회장을 비롯해 김정대(해병 741기) 사무국장, 신승문(해병 599기) 조직관리부회장, 최돈각(해병 605기) 체육부회장, 임선욱(해병 616기) 재난안전부회장, 이연수(해병 627기) 대외협력부회장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홍수 신임회장은 강릉대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으며, 금진초등학교 12회동창회장, 옥계중학교 27회동창회장, 강릉로타리클럽 부회장, 한청 부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7기 자문위원, 강릉시전우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세원건설주식회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흥배 보도국장】

강릉지회 수중정화활동

강릉지회 수중정화활동

강릉지회 수중정화활동

강릉지회 수중정화활동

강릉지회 철새쉼터조성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