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전우회는 지난달 21일 신년월례회를 개최했다.

해병대노원전우회(회장 오종식·해병 273기)는 지난 1월 21일 신축 이전한 사무실에서 신년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오종식 회장과 이상섭(해병 555기) 사무국장, 박희규(해병 479기) 기동대장 및 전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종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갖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노원전우회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일꾼들”이라며 “새로운 사무실에서 더욱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원전우회는 지난 1990년 도봉전우회에서 분리돼 컨테이너 박스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그동안 환경감시·방범활동·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원전우회에는 3대가 해병대 출신인 김영일(해병 633기·현대자동차 노원지점 근무) 전우가 활동하고 있다.
김 전우는 1대 부친 김웅태(해병 111기), 3대 장남 김유겸(해병 1224기)로 대를 이은 자랑스러운 해병가족이다. 【박용한 사업본부장】

오종식 회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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