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인천광역시연합회(연합회장 박진택)는 지난 10월 15일 ‘제7회 인천나라사랑 축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해병대전우회 인천연합회 주관, 인천시교육청·해병대사령부·해병대 제2사단·대한민국해병대전우회중앙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풍전등화와도 같았던 대한민국의 앞날을 구국의 일념 하나로 목숨을 바쳐 산화하신 호국영령을 기리고, 동북아 허브도시로 떠오르며 나날이 발전하는 인천광역시 위상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해병대전우회 박진택(해병 509기) 인천연합회장을 비롯한 해병대전우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병대 의장대·군악대 시범을 시작으로 난타 공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인천시민 노래자랑, 해병대 기수별 사진 공모전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해병대 수색대가 보유한 고무보트 등 군 장비 전시를 비롯해 화재대비 안전체험, 어린이 병영체험, 안보포스터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렸다.
박진택 연합회장은 “1950년 9월 15일 목숨 건 상륙작전을 감행한 대한민국 해병대의 성공적인 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꽃다운 젊은 청춘을 초개와 같이 던진 살신성인의 무적해병 투혼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과거의 역사적 비극을 오늘의 축제로 승화시켜 해병대정신을 우리 민족의 등불로 빛내기 위한 통일 염원 행사로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택 인천연합회장

‘제7회 인천나라사랑 축제’가 인천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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