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기 내 전우회원 배가 확충 목표
김두찬 군산시해병대전우회장은 1977년 단기하사로 제대했다.
입대 전에는 전북 군산에서 합기도장 관장으로 체육관을 5년간 운영하다가 해병 173기로 지원 입대했다.
입대 3일 만에 단기하사로 뽑혀가는 바람에 입대 동기생들(해병 273기)과 다른 부사관 111기의 길을 가게 됐다.
현재는 (유)두호산업개발, (유)신도시산업개발, 신도시부동산 대표다.
이들 회사가 단종업체고 부동산 업체인 것으로 보아 군산시가 야심차게 발전하는 신도시임을 알 수 있으며, 김 회장의 비전을 감지할 수 있었다.
김 전우는 군산시해병대전우회 수석부회장을 3년간 맡아오다가 김인식 전 회장(해병 207기)의 배턴을 이어받아 금년 2월 회장직에 올랐다.
현재 1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집행부가 바뀌면 무언가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매월 신입 회원들 확충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20명이 입회했고 금년 목표 3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임기 동안 회원 확충을 배로 늘려야겠다는 목표를 세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찬 회장

■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승기념문화제 개최
군산시와 협조하여 해병대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노력하고 있다.
매년 군산시 문화 행사로 ‘군산·장항·이리지구전투 전승기념문화제’를 개최하는데, 사령부와 전우회중앙회의 협조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어 뭔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군산시에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김귀동(前 해병대법조회장) 변호사와 전주시에는 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박영철 회장이 있어 두 분들의 협조를 받겠다고 했다.
또한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해병대가 주축이 되는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하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김 회장은 “군산시해병대전우회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정신으로 군산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으며 이는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우회는 지역 내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스스로 찾아 나서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회원들은 상호간 화목과 친목으로 선배는 후배에게 사랑으로 베풀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며 배려해야 한다”며 “하나 된 해병대정신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피와 땀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열정을 가지고 전우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설 발행인】

김두찬 회장은 지난 2월 3일 열린 취임식에서 군산시전우회장에 취임했다

□ 군산시전우회
회장 : 김두찬 (부111)
법률고문 : 김귀동 (해간55)
고문 : 김기봉 (병256), 남춘배 (병264), 김현봉 (병239), 김종오 (병304), 박찬기 (병279),
김용배 (병322), 기영도 (부139)
전직 회장 : 김인식 (병217)
감사 : 오병효 (병352), 손선기 (부229)
수석부회장 : 박종철 (병229)
부회장 : 나종길 (부115), 조중연 (병309), 박한웅 (병332), 김성휘 (병526), 양계웅 (병533), 조중연 (병309)
사무차장 : 최성진 (병691)
조직국장 : 배영민 (병747)
기동대장 : 지정구 (병818)
기동부대장 : 강지훈 (병834)
순찰부장 : 정만호 (병956)
해양사업국장 : 고정우 (병747)
수중사업부국장 : 김종훈 (병778)
환경사업국장 : 김대원 (병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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