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176기 동기회(회장 김태이)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6일 충남 천안시 소재 아이비 컨베이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태이 회장의 주최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 지역 및 해외에서 모인 동기회원 60명과 가족회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정기적인 동기모임을 위한 발전적인 안건토의 및 신입회원 소개, 우수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가족여성회원 소개, 김복수 동기의 월남전참전 전우들의 고엽제 및 부상자에 대한 당면 과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우수회원으로 남정옥 동기가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김기영 동기의 색소폰 연주 및 김용남 동기의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태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동기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 뜻 깊고 즐거운 시간되길 바라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모임에도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 나라가 여러 가지로 어렵고 혼란스러운 가운데 있는데 우리는 조국과 가족을 사랑하는 해병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젊은 시절 우리가 가졌던 뜨거운 전우애로 영원히 대한민국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김태이 회장

국민의례 하는 해병 176기 동기회원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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