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양군해병대전우회는 단양농협예식장에서 100여명의 내빈과 해병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영근 회장 이임과 김우경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호 해병대전우회 충북연합회장, 이태훈 단양부군수, 엄재창 도의회부의장, 김대수 교육장,  조선희 군의장, 김광직·오영탁·이명자 군의원, 장지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금수사 혜광 주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변 회장은 11대부터 13대까지 3대에 걸쳐  10년 동안 교통봉사, 수중인명구조, 남한강 정화활동,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등으로 해병전우회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섰다.

그는 "대선배부터 동료, 후배들의 도움으로 10년 동안 회장으로 활동했다"며 "해병전우회에 관심을 가져준 지역사회, 자치단체, 의회에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김우경 회장을 중심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취임하는 김 회장은 "지금까지 이어온 선배들의 전통에 따라 봉사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해병전우회가 단양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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