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는 지난 20일,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를 졸업하고 해병대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는 예비 장교 26명을 초청, 워크숍을 열고 ‘무적 해병의 DNA’를 심어줬다. 

해병대군사학과 1기생들은 지난 2012년, 9.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이듬해 1학년으로 입학한 이후 지난 4년 동안 해병대 정신과 군사학, 병영입영 훈련, 체력단련 등을 통해 해병대 장교로서 필요한 역량을 길러왔다. 23일 졸업하는 학생들은 다음 달 13일, 해병대사관후보생 122기로 입대해 해병대 장교양성과정을 거쳐 6월 1일 해병 소위로 임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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