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광주광역시연합회 남구지회는 지난달 8일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지구 물빛 공원에서 환경 지킴이 활동 및 수중 정화 활동을 했다.

전우회 회원 및 가족 노대동 주민 협의회와 문성중.고등학교 태권도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아파트 주민들은 공원주변 잡초를 제거 하고 학생들과 전우회 가족들은 호수 공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그간 호수 내 버려진 부유물질 과자 봉지 및 쓰레기들이 보기 싫게 물위에 떠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그러나 해병대 전우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호수에 들어가 부유물질을 제거하고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의 폐타이어 및 자전거 폐비닐 등 쓰레기를 건져 올리며 환경 정화에 앞장서며 다시 깨끗한 공원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

광주 연합회 류재천(해311기)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과 밀접해있는 호수 공원은 해병대가 정기적으로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공원을 찾는 곳” 이라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연 환경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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