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우회 전북연합회 김제시지회(회장 강상우)는 지난달 10일 김제시 만경능제 소공원에서 재난재해 구호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임영택 시의장, 김상무 한국농어촌공사동진지사장, 도․시의원, 박형근 해병대전우회전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해병대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시연, 119구조대 출동시범, 환경정화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상우 회장은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재해구호단을 발대하게 됐으며 실천결의를 다지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이상로 해병대전우회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건식 김제시장은 격려사에서 “김제시 대소사에 어김없이 참여해 민첩한 대민활동에 임해주는 해병대전우회의 강인한 봉사정신”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귀신 잡는 해병, 무적해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김제,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를 전역한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연중 취약지 방범순찰활동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외에도 각종 재난재해 상황 발생 시 대민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명절, 지평선축제 등 행사 때마다 교통질서 봉사 활동을 수행해 왔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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