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부대를 방문한 서울청룡라이온스클럽

해병대를 전역한 회원들로 구성된 서울 청룡라이온스클럽은 1990년 창립돼 2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4년 베트남지회를 설립해 현재 회원은 서울 39명, 베트남 13명 등 총 5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청룡라이온스클럽은 자매부대인 해병대 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과 매년 체육활동 및 동계훈련 시 위문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구본부와 함께 해병대사령부에 2천만 원의 장학금 지원과 강화도 부대에 위문품 전달도 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 주성교회에 봉사금과 함께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며 돌봄 봉사를 하고 있다.
베트남지회를 통해 호치민시 미혼모 자녀를 위해 봉사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라이따한2세를 위한 장학재단을 설립하는 등 해외봉사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 자매클럽인 대만동경사자회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국내 자매클럽인 인오클럽과 악기연주 및 밸리댄스 등 재능기부를 함께 하고 있다.
또한 등산과 골프 모임 등 클럽 내 동호회 활동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김상득(해병 311기) 직전회장은 “서울 청룡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세계 최고 봉사단체 일원으로 참되고 아름다운 봉사를 하고 있다”며 “해병대를 전역하신 분들 중 뜻 깊고 권위 있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분을 회원으로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입회신청을 하고자 하는 분은 입회신청서를 작성하면 이사회 결정 후 정식 회원으로 등록된다”고 밝혔다.
입회비는 30만 원이며, 연회비는 75만 원이다.
김 회장은 “정회원이 됨으로써 봉사의 시작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선량한 성품으로 지역 사회의 덕망 있으신 분들이 중년을 아름다운 봉사로 함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 클럽 사무실 (02)3210-2465
▲ 차용성 회장(부 152) 010-3925-0033
▲ 김상득 직전회장(병 311) 010-6323-4908
▲ 이온영 2지역부총재(병 235) 010-3722-6600

신동설 발행인  sds1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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