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석화 김승조(

실생활은 세계 선진국을 자부하면서도, 불과 얼마나 지났다고 굶주렸던 지난 세월을 잊고 사는지.

얼마나 일한다고 주 5일제를 당연시 하고, 명절에는 휴가철인 양 해외를 누비고 다니면서 돈을 물 쓰듯 하고, 참으로 몰염치하게 온갖 추태를 부리며 망신을 사서 하는지.

어느 한 지역에 무슨 시설이 됐든 그것이 국가의 존립과 국익을 우선한다면 받아들여야 될 것인데.

시시때때로 어깃장을 부리고 떼를 써서 여론 몰이를 조성하고,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여서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그야말로 중구난방인 지금!

해마다 노사분규는 관례화 되어 무노동, 무임금이 유명무실하니 회사 자체가 바람 앞에 등불이다.

입법하는 자들은 하는 짓이 민생은 뒷전이고 당리당략에 의한 정족수에 지나지 않으며 오로지 제 잇속 채우기에 급급하니 국민의 혈세가 왜 그들의 텅 빈 속을 채워져야 하는지.

특별한 권리나 권위를 일삼는 작태는 그야말로 삼류에 지나지 않으니 한심하오이다.

바야흐로 국방 의무를 필한 자에 한하여 공직자를 선발하고 자질의 판단과 철저한 신원 조회아래 대임을 맡김으로써 공직의 바른 기강과 엄정한 공권력으로 국가 통치를 펼치게 해야 할 것이외다.

국가의 방위 및 공공의 사업 목적아래 그 어떠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부조리는 국가를 좀먹는 대역적이 어찌 살기를 바리리오.

또한 앞과 옆을 보지 않고 자기주장만을 앞세워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작금의 시기가 지난 시절 자유월남 패망때와 너무도 닮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오.

만약에 국가가 존재 못한다면 그간에 내가 쌓아올린 명예와 부와 권세가 한낱 무슨 의미가 있으리까.

국가를 잃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바다를 떠도는 저 패망한 베트남인들, 정처 업이 떠돌며 내일이 없는 보트 피플과 무엇이 다르리오.

기필코 우리가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할 것은 자조 자립과 국가가 건재해야만 내가 존재함을 새겨두어야 하는 것이다.

국가를 부정하고 반공 방첩을 안일하게 여겨 국론을 분열조장, 획책하고 파당을 일삼는 무리들은 일거에 척결해 일벌백계하기를 바란다.

대오각성하고 심기일전하여 무궁한 발전으로 영원불멸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

무적해병신문  rokmc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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