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해병신문

칼날 같이 강한 해병대정신!김홍섭(부사관 137기) 주식회사 자연관광여행사 대표이사

무적해병신문
승인 2017.01.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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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장악 능력 및 팀워크 갖춘 해병대 부사관 ‘사회 어디든 환영’
“어떤 문제점 있더라도 솔직히 털어놓고 함께 가자” 원칙 철저
친절제일·신속정확 사업 방침… ‘정직·성실’ 리더십 갖춘 경영인

김홍섭 전우

김홍섭 전우는 1978~1981년까지 단기 부사관으로 복무하고 하사로 제대했다.
김포 2916부대 분대장으로 있다가 제대했는데 군 생활 3년간의 기억이라곤 맞은 것 밖에 없단다.
해병대 훈련은 사병보다 부사관이 더 엄격한 교육 훈련을 받고, 실무에서도 더 ‘빡세게’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일이다.
충남 당진 출신으로 동갑내기들이 방위병으로 군필하는 과정을 보고 “나도 군대에 가야겠다”고 결심, 육군공수특전단에 지원하여 합격했는데 6개월 후에야 입대가 된다는 것이었다.
청년 김홍섭은 ‘합격과 동시에 입대할 수 있는 해병대로 가자’고 친구 다섯 명과 함께 해병대에 지원했다.
그 중 두 명만 합격해 다음 달에 해병대로 입대했다.
분대장 시절엔 포항 특수수색대 공수훈련 43차 과정을 이수했고, 점프 15회를 마스터했다.
당시 당진고등학교 동창생 330명 중 유단자가 200명이나 되는 등 운동하는 동창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중에서 체격이 좋았고 성격도 화끈했던 김 전우는 ‘날아다닌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행동이 민첩한 청년인데다가, 조직 장악 능력과 팀워크를 갖춘 해병대 부사관으로 제대했으니 사회 어느 곳이든 김홍섭을 환영했다.
제대 후 삼성전자에서 그를 받아들였다.
그곳에서 12년간 관리부 소속으로 열심히 경영 시스템과 업무 능력을 키워갔다.
그러면서 관광버스를 구입해 관광회사에 지입차로 넣어 서서히 자신의 꿈을 위해 발을 내딛기 시작, 기반이 잡혀가자 관광회사를 설립하였다.
지금은 버스가 40대나 되는 큰 관광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동종 업계에서도 김홍섭 사장을 인정하고 그를 리더로 밀어올리기에 바빴다.
지금은 ‘주식회사 자연관광여행사’ 대표이사와 수원시관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중이다.
아들(김행균)도 아버지를 따라서 함께 경영 수업을 위해 버스 운행을 하며 밑바닥부터 배우고 있는 중이다.
김 전우 역시 사장이지만 매일 통근버스를 아침저녁으로 운행하는 등 근면과 성실을 실천하는 본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버스 수십 대를 갖고 있으면 그만큼 사람 관리가 힘들 텐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묻자, “어떤 문제점이 있더라도 솔직히 털어놓고 함께 가자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장인 자신도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정확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 방침을 ‘친절제일’, ‘신속정확’을 모토로 하고 있다.
그래선지 직원들 월급날을 하루도 넘긴 적이 없을 뿐 아니라 당일 오전을 넘어 본 적이 없어 수원시에서 ‘칼날’이라는 소문이 났을 정도다.
“해병대정신도 강하고 칼날 같다”고 동석한 김지환 수원해병대전우회(연합회)장이 거들었다.
김 전우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저녁에 야간 순찰을 돌기도 하고, 수원해병대전우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있다.
동기회에서 만든 캘린더가 너무 좋기에 수원해병대전우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수백 부를 구입해 나눠주는 일도 하고 있다.
김 전우는 강한 해병대정신과 리더십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모범 해병대전우고 경영인으로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에게 관광버스나 관광 알선을 부탁한다면 칼날같이 확실하게 대해줄 것이다.
김홍섭 전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