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병대 분대장들이 캠프 무적에서 미 해병대 전문교관으로부터 제병 지휘술을 교육받고 있다.

한미 해병대 분대장 25명은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포항에 있는 ‘캠프 무적(Camp Mujuk)’에서 주한 미 해병부대(MFK)가 주관하는 연합 분대장 리더십 과정에 참가했다.
이 과정은 미 해병대에서 분대장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 교육이다.
한미 해병대 분대장들은 교육에서 양국 소부대 전투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연합작전 이해도와 상호 운용성을 향상했다.
또 미 해병대 전문교관의 지도로 전투기초, 해병대 전통 계승, 전투·작전 스트레스 관리, 독도법, 체력단련 등 분대장이 갖춰야 할 기본 능력을 숙달했다.
특히 전문 소통법, 임무 수행을 위한 하급자 조언 방법, 제병 지휘술 등 소부대 지휘자로서 지녀야 하는 지휘·소통 능력을 강화했다.
한미 해병대는 앞으로도 연합작전 수행능력 완비를 위해 전투기술·리더십 공유, 실전 무술(Martial Arts·마셜 아츠)·군사영어 교육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해병대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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