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송인기(中) 연합회장이 이철우(左) 경북지사에게 상패를 전달받고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송인기 경북연합회장

이철우 경북지사

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장에는 수상자들만 참석하고 입장하지 못한 수상자 가족들은 도청 다목적홀에 마련된 영상 화면을 통해 행사를 시청했다.
올해 도민상은 시·군 등 추천과 심사를 거쳐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창출, 감동경북, 지역사회발전 등 부문에 42명을 최종 선정하여 시상했다.
해병대전우회 경상북도연합회를 이끌고 있는 송인기(해병 392) 연합회장은 2017년 제9대 경북연합회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경상북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해병대전우회가 무엇을 요구하기보다는 성실성을 먼저 보여주며 신뢰 구축에 힘써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합회장 직을 수행했다.
송 연합회장은 경북연합회 산하 23개 각 지회를 지휘·통솔해 대국민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등 해병대 본연의 임무인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재난복구 및 구조 활동, 지역 치안 유지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2021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 ‘감동경북’ 부문에 송 연합회장이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 것이다.
송 연합회장은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회장 개인의 상이 아니라 경북연합회를 비롯한 23개 지회 전우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덕분에 받은 상”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회원들 모두의 상이라고 공을 돌렸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는 도민들의 바람으로 생각한다”며, “경북연합회 임원진 및 각 지회 회원들은 해병대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헌신·공헌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또한 “민선 7기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기 위해 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변함없는 열정으로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박흥배 보도국장】

박흥배 기자  phb7439@hanmail.net

<저작권자 © 무적해병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